EVM(Earned Value Management)

EVM은 일명 '획득가치관리' 로서 어떤 정해진 작업에 대한 일정 및 원가를 수치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법 중 하나다.

 

 

특히 일정관리와 원가 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고안된 기법이다.

 

EVM의 3가지의 Value에 의해서 표현이 되는데 다음가 같다.

 

PV (Planned Value)

- 기획 가치

- BCWS(Budgeted Cost of Work Schedule)

- 계획된 스케쥴에 의한 할당된 예산

- 초기계획에서 일정에 따른 계획된 작업의 가치

 

즉 이것은 해야할 작업의 양을 나타낸다

 

EV(Earned Value)

 

- 획득 가치

- BCWP(Budgeted Cost of Work Performed)

- 수행된 작업에 대한 원래 예산

 

즉 실제 완료된 작업의 양을 나타낸다.

 

AC(Actual Cost)

 

- 실제비용
 - ACWP (Actual Cost of Work Performed)
- 수행된 작업에 대한 실제 발생 비용

 즉 실제 완료된 작업에 소요된 비용을 나타낸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사용 예

 

10층 건물을 건축하는 작업에서 10일에 한 층씩 공사를 완료하기로 하고,

한 층 공사비를 1억으로 책정을 하고 계역을 맺었다.

그런데 실제 공사 진행 상황을 보니 10일이 지난 현재는 한 층의 90%가 진행되었고

지금까지 1억이 소모되었다고 한다

 

PV = 1억 (원래 10일동안 완료하기로 한 작업의 비용, 즉 비용은 1억원)

EV = 0.9억 (실제로는 10일 동안 한 층의 90%가 진행됬으므로, 1억 * 0.9 = 0.9억)

AC = 1억 (한 층의 90%가 진행되는데 사용된 돈이 1억이다.)

 

 

결국 납기일도 못맞췄고 공사비도 초과 발생한 셈이다.

이 수치를 통해서 앞으로 남은 아홉 층을 공사하는데에 완료예정일 및 소요비용을 예측할수 있으므로 완료예정일
을 납기일에 맞추기 위해 조치를 한다던가, 비용을 당초 예산에 맞추기 위해 어떤 방안을 강구한다던가 
하는 프로젝트 진행에 의사결정의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게 EVM 이다.

 

 

EVM에 의한 일정 관리

SV (Schedule Variance / 일정차이)

 

공식 : EV - PV

 

0.9억 - 1억 = (-)0.1억

 

만약 부호가 음수라면 일정이 지연 됬다는 것을 의미한다.

 

 

 

SPI(Schedule Performance Index / 일정성과지수)

 

공식 : EV / PV

 

0.9 / 1 = 0.9

 

1보다 작다면 일정이 지연됬다는 것을 의미한다.

 

 

EVM에 의한 원가 관리

 

CV(Cost Variance / 비용차이)

 

공식 : EV - AC

 

0.9 - 1 = (-) 0.1 억

 

음수 이므로 예산을 초과했다.

 

 

CPI(Cost Performance Index / 원가성과지수)

 

공식 : EV / AC

 

0.9 / 1 = 0.9

 

1보다 작으면 예산이 초과된다.

 

 

BAC (Budget At Completion / 실행예산)

 

작업을 완료하는데 계획된 총 예산

 = 10억 (한 층에 1억씩)

 

 

 

EAC (Estimate At Completion / 현 시점에서 예상되는 종료시의 최종 비용)

 

공식 : BAC / CPI

 

10억 / 0.9억 = 대략 11억

 

현재 CPI 지수가 0.9 그대로 끝가지 유지된다면 비용이 예산을 초과한 11억이 발생할 것이 추정됨

 

 

ETC (Estimate To Completion)

 

현 시점까지 투입된 비용(AC)를 제외하고 종료시까지 투입 예상 비용

 

공식 : EAC - AC

 

11억 - 1억 = 10억

 

지금부터 투입될 예상 비용은 10억이다.

 

 

VAC (variance At Completion / 예산대비 실제실적 차이)

 

공식 : BAC - EAC

 

10억 - 11억 = (-) 1억

 

음수일 겅우 예산 초과가 됬다.

 

 

TCPI(To-Complete Performance Index / 소요작업효율)

 

공식 : 남은 작업량 / 남은 예산

 

= (BAC - EV) / (BAC - AC)

 

= (10 - 0.9) / (10 - 1)

 

= 9.1 / 9

 

= 1.01

 

1보다 크면 남은 예산에 비해서 해야할 작업이 많다는 뜻이다

즉 비효율이라는 의미